캐링박스 수리하다~~!!

몇년전인가 기타플랜트에서 PSK꺼보다 크다는 이유로 무작정 구매를 해버린
쿨박스 입니다..

가로가 대략 60 CM 정도였던가?

GT5+V-Twin이라는 나름 간단한 내용물이지만
아답타며 ..실제 라이브 때 요기나게 쓰이는 멀티탭이며
줄레줄레 한 것들을 박스하나에 딱 담아댕기기에 딱 좋은
크기이지요..

문제는 무겁다는것..
그리고 무게때문인지 하단에 경첩 아닌 뭔가 조인트 부분이
(이름을 알수가 없음)

점점 망가져 간다는 것이었죠..

한쪽은 파이프 같은것이 있고 다른 한쪽은 고리같은것으로 그 파이프에 걸도록
되어 있습니다..

망가지는 쪽은 고리 부분이 어느날부터인가 야들야들 해지더니
부러져 버린 겁니다..

아마도 박스의 하단에 있고 박스를 세워 놓으면 땅에 닿게 되는 부분이라..
약해진듯 하네요..

그리고 박스를 열때 잘못하면 이부분이 접히게 되는 것도 있구요..
왠지 구조적인 결함인듯 하지만

수년간 버텨 오다가 한달쯤 전에..드뎌 떨어져서는

고정이 안되더군요...
12~15kg정도 되는 박스를 손잡이 없이 거꾸로 끌어안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상황이..ㅋㅋ..


새로운 박스를 구입하느냐..
다시 앰프를 들고 다니느냐..
이걸 고쳐서 쓰느냐 ..하는 기로에서...

고치기로 했습니다

쓰던걸 버리는거도 귀찮고...
나름 재밋을것 같기도 하고..

(요세 것들은 가벼워 보여서 부러웠지만...)

앰프를 다시 들고 댕기는건 많은 짹들을 매번 끼웠다 뺐다 하며
낑낑 대고 들고 댕겨야 한다는 ...무거운 풍경이 머리를 휘감았기에...


일단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H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6.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07:10:22 23:30:57

좀 휘었지만 아래쪽에 있는건 원래 있던 거고 위에 있는건 새로 달은 거죠..

먼져 이 부품을 어떻게 구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가방같은데 쓰이는 고리같은걸 걸어서 고정하는걸
매미고리 라고 하더라구요..

철물점을 직접 돌아댕길 시간이 없어서...인터넷에서 구했습니다
...왠지 눈물나지만 5000원이라는 배송료를 물어가며..
(혹시 몰라 큰거 작은거 같이 주문했더니 각각 배송료를 물어서리..)

그리고...문제의 구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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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지만 이걸 질렀지요..ㅋㅋ

전동드라이버..
드릴비트를 끼우면 드릴로도 씁니다..
전에 쓰던 꼬마 드릴 보다 힘이 훨 좋더라구요..
들 시끄럽기도 하고...
..

기존에 있던 철판 위에 구멍을 뚫어서 끼우려 했으나 그게 생각보다
강해서 잘 안 되더군요..그래서 나사같은걸..
드릴로 다다다다 해서리 떼어 내고 기존의 철판을 때어내고
구멍을 2개 뚫어 아래와 같이 고정...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H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6.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07:10:22 23:30:48


보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이 방법을 찾기까지..
엉뚱한 구멍들을 몇개 더 뚫어야 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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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좀 기울었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된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정말 무거워서 애물단지 이기는 하지만
이거만큼 편한거도 없어서리...ㅋㅋ

짹이며 뭐며 다 쑤셔 넣고 차에 넣어둔채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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