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eton live'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6.25 padKontrol 로 MCU흉내내기 (4)
  2. 2009.04.18 뾰롱뾰롱...
  3. 2008.07.16 끄적임...SketchL5 (1)

padKontrol 로 MCU흉내내기


1. 서론

지난달 쯤 부터 관심이 있어서 Live를 컨트롤 하는 부분을 좀 파다가 알아낸 것을 활용하는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이 글에서 하려는 이야기는 padKontrol의 패드에 적절한 값을 세팅하고 Ableton Live에 관련 설정을 하여 Session View 상에서 커서를 이동시키거나, 선택된 Clip을 Launch 하거나 특정 트랙의 ARM, MUTE, SOLO를 컨트롤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native mode라면 더 많은 버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UI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16개의 패드만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native mode는 일종의 디버깅 모드와 같이 백도어 같은 느낌의 기능이라...살짝 흥분되지만..실제 이걸 응용하려면 외부에 프로그램을 작성하던가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써야 하기에...이에 대한 정리는 이후에 다시 하려고 합니다...아마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발 일정이 어느정도 진척이 있은 후에 가능할 듯 하네요..



2. padKontrol


 이걸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단 컨트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16개의 패드와 상단의 2개의 노브 그리고 X-Y pad 부분 입니다. ( 나버지 부분의 버튼까지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native mode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이 부분은 앞서 적은 것 처럼 제외하겠습니다. ) 
 이때 16개 패드의 경우에는 CC#와 Note, 즉 음의 높이(?)를 설정할 수 있고 추가로 MIDI Channel, PORT, Polarity 등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설정 방법에 대해서 물으려고 하신다면....일단 메뉴얼 부터 읽어보세요...ㅋㅋ )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패드에 A / B 포트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맥에서 지원하는 '오디오 MIDI 설정' 이라는 툴에서 확인한 padKontrol의 정보인데요 여기에도 PORT A, PORT B가 존재 합니다. 


PORT

 여기서 PORT라는 용어가 일반적인 표준 미디 프로토콜에 있는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나, 살짝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면, 소프트웨어 상에서 바라보는 미디 장비는 1개의 PORT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미디 장비 1개는 16개의 채널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개의 컨트롤러와 16개의 음원(모듈)이 연결되었다면 (가령 1번 모듈은 피아노 2번 모듈은 베이스 등등 해서 16번까지), 컨트롤러는 각각의 모듈을 제어하기 위해 채널을 사용하게 됩니다. 1번 모듈에게 소리를 내라고 명령하기 위해 채널 1번으로 보내고 2번 모듈에게는 채널 2번을 이용하는 것이죠. 결국 하나의 컨트롤러는 모두 16개의 장비를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더 많은 장비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새로운 컨트롤러와 그에 연결된 또다른 16개의 모듈이 있다면 되겠죠. 
 padKontrol에서 이야기하는 PORT 는 이러한 1개의 컨트롤러 장비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KORG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모두 설치하시고 padKontrol을 연결하시면 하드웨어적으로는 1개의 장비이지만, 드라이버 상에서 2개의 PORT, 즉 2개의 장비로 잡아주게 됩니다. 이것은 DAW측에서 바라보는 입력 장비로 Live에서 보시면 아래와 같이 padKontrol 의 입력으로 PORT A, PORT B 가 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MIDI IN도 보이는데요, 이것은 padKontrol을 들어서 뒤를 보시면 MIDI IN / OUT이 보이는데요. 여기 MIDI IN으로 들어오는 신호가 있다면 이걸 그대로 보내주는 포트입니다. 



3. Ableton Live, Control Surface

다른 DAW들도 지원하는 부분 입니다만, Live에는 Control Surface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컨트롤러들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일종의 컨트롤러 설정 템플릿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Live 6에서는 좀 적었는데 7로 넘어오면서 꽤 많이 추가 되었고 8부터인가는 APC40도 포함되었죠...ㅋㅋㅋ..
 이무튼 Live에서 어떤 컨트롤러의 기본 템플릿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위의 이미지 상단에 보이는 Control Surface부분에서 장비를 선택하고 그 옆에 해당 장비의 Input Port, Output Port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의 설정을 보시면 2번에 MPK49가 선택되어 있고 MPK49의 In/Out Port가 선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Control Surface 꼭 그 장비에 맞춰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해당 Surface에 맞는 장비가 연결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In/Out을 잡아주지만 없다면 Port를 직접 지정해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점을 활용하려고 합니다..ㅋㅋㅋ 




4. MackieControl Unit (MCU)


 좋다고는 하지만..역시 비싸서리...ㅋㅋ ... 저는 이런 류의  컨트롤러를 직접 접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궁리해본 결과 이녀석이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9개의 Fader, 8개의 Knob, 재생 정지 등과 같은 트랜스 포즈 기능, 커서, 등등등....  아무튼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MCU와의 호환을 위해서 여러 DAW들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MCU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맵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Live에서도 MCU에 맞춰서 Control Surface를 제공하는데요 우선 필요한 것만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커서 상/하/좌/우  --> Session View에서 Clip 커서
커서 ZOOM --> Session View에서 선택된 Clip Launch / REC
채널별 Fader/SOLO/MUTE/SELECT/REC  --> 채널별 볼륨/SOLO/MUTE/SELECT/ARM

직접 MCU를 써본건 아니고 그림만 본 것이기에 이름이 좀 틀릴 수는 있습니다..ㅋㅋ



5. 중간 정리...

여기서, 왜 MCU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padKontrol의 PORT B를 Live에서는 마치 MCU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MCU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되나요?... 다시 이야기하면 padKontrol을 기존처럼 입력 용도로 활용하면서, 특정 Scene 하나정도를 적절히 설정하여 Live 컨트롤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6. MCU Protocol

 MCU는 다른 컨트롤러와는 조금 다르게, 자체적으로 프로토콜이 정해저 있습니다. 다른 컨트롤러는 모든 컨트롤에 대해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지만 MCU는 일부 몇 개를 제외하고는 안되는 것 같더군요. 대신 그 값이 정해져 있고 DAW 측에서도 이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것이죠. Ableton Live역시 MCU의 이른 지정된 값에 따라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정해진 값이 별 다른것은 아니고, 주로 Note값입니다.. 모든 프로토콜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금 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Note 값은 padKontrol에 표시되는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Track 1 ~ 8 ARM --> C- ~ G-
Track 1 ~ 8 SOLO --> G#- ~ D#0
Track 1 ~ 8 MUTE --> E0 ~ B0
Track 1 ~ 8 SELECT --> C1 ~ G1

Cursor Up (Scene Up) --> C7
Cursor Down (Scene Down) --> C#7
Cursor Left (Previous Track) --> D7
Cursor Right (Next Track) --> D#7

Zoom (Clip Launch) --> E7

모든 값은 MIDI Channel 1 번입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내용은 여기를 참고 하시면 좀 더 있습니다. 
http://www.mooncaine.net/live_6_mackie_implementation_good_for_looping_with_fcb1010.htm


7. 설정

자 이제 알아야 할 정보는 모두 적은 것 같네요, 이제 생각하시는 것 처럼 설정하시면 됩니다..ㅋㅋㅋㅋ

Live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위쪽 Surface 부분에는 우선 mackieControl로 선택하고 Input Port에 padKontrol의 PORT B를 선택 합니다.
- 하단에 PORT별 필터링(활성화?) 부분에서는 padKontrol (PORT B)라는 녀석에 Track을 'On' 시켜 줍니다. 
(참고로 'Track' 은 MIDI Note값에 대해 입력을 허용하는 것이고, 'Remote'는 CC#값에 대한 입력을 허용 합니다. 우리는 아직 CC#값을 안쓰므로 일단 'Track'만 허용해 두었습니다. 'Remote'도 허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이제는 padKontrol쪽에 설정입니다. 
뭐 별거 없습니다...잘 안쓰는 Scene하나를 일단 선택하고 Setting에 들어 갑니다.
그리고 16개의 패드에 위에 적어둔 프로토콜에 맞게 Note값을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단 Live의 컨트롤 용도 이므로, PORT를 'B'로 잡으셔야 하고 MIDI CH를 '1' 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사용했습니다.
 

 E- F-   F#- G- 
 C- C#-  D-  D#- 
   C7    
 D7 C#7  D#7  E7 


뭐 입맛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되는 부분이네요...



예전에 microKontrol을 잠시 써봤는데  pad부분은 padKontrol과 거의 동일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microKontrol이나 kontrol49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이 그대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장황하게 적었습니다만. 요는 mackieControl인 척 하고 live를 컨트롤 하자는 것입니다. 채널별 Volume은 각 채널 번호별 pitch 값이라 좀 복잡하지만 위와 같은 기능은 padKontrol이나 kontrol49가 아니더라도 버튼에 Note값을 맵핑할 수 있는 컨트롤러라면 모두 가능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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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롱뾰롱...


이건 휴대폰 벨소리(?)..라고 하더군요..ㅋㅋ

MPK49랑 Live랑 연동하는 것을 이래저래 하다가..
리즌 불러다 놓고 리듬 찍고 베이스 올리고 패드라인 넣고 
Live의 아르페지에이터를 써봤는데요..재밋군요..ㅋㅋ

역시 이렇게 우연히 나타나는 멜로디랄까 효과가 재밋어요...




음색은 모두 리즌을 썼고, 시퀀싱은 라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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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SketchL5



MicroX의 소리입니다...ㅋㅋ
패드에 드럼만 살짝...

리얼한 드럼 소리는 좀 아니지만..
패드계열 소리는 좋아요..ㅋㅋ
다만 어디다 어떻게 써야할지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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