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의 화이트 노이즈


원래 포기하고 있던 장비였는데.. 장터에 보이자 마자... 콩닥콩닥 거리며 결국 거래까지 가서
집에 들고온 녀석입니다..

초기 발매 당시부터 헉~ 소리나는 가격이었으나... 몇몇 인터페이스를 거치다가 결국 아포지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접하게되는 녀석인듯 합니다...

듀엣에서 접해본 헤드폰 앰프, 메인 아웃, 마이크 프리 모두 들어본 인터페이스 중에 가장 
맘에 들었기에... 앙상블과 같은 컨버터를 표방하는 듀엣에서 역시 앙상블로 넘어왔죠...

첫 날에는 몰랐습니다만...
둘 째날 쯤 부터 헤드폰으로 모니터링하려고 헤드폰을 뒤집어 쓰면...이거 어디선가 비가오는겁니다...
그때부터 슬슬...이건 뭐냐??? 하는 생각으로 뒤적거렸는데요...
마치 전기노이즈를 타서 들리는 앰프의 노이즈처럼 들리는데...
히안한것은 메인 아웃쪽에는 정말 꺠끗하다는것이죠..

헤드폰 아웃단에서만 화이트노이즈가 헤드폰 앰프의 출력과는 무관하게 들려옵니다..
음악을 듣거나 할 때에는 잘 모릅니다만...
아무소리도 안 나도록 하고 들어보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더군요..

판매자분께 문의도 해봤으나.. 헤드폰을 안써서 모른다고 하시고...
구글링을 하다가 오늘 우연히 발견한 글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는 현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전기문제보다는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결함인듯 하네요...

암튼 나름 임시 방편은 샘플링 레이트 였습니다..
기존 습관 처럼 44100Hz 로 놓고 썼는데.. 이걸 48000Hz로 바꾸면 조용해지고 96000Hz로 가면
더 조용해진다는 겁니다...

오늘 집에와서 테스트 해보니..정말 44.1kHz에서 48kHz로 바뀌면 노이즈의 음량이 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그러나 그 위로는 별 차이가 없는 듯 하네요..ㅋㅋㅋ

정말 어딘가 결함인가봅니다...


음악을 들을때는 역시 모릅니다만..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려고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 느껴지는 정도의 화이트노이즈라니...ㅋㅋ
가격 생각하면 또 한번 가슴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드폰 앰프에서 출력되는 음악 소리가 넘 좋다는.....
흔히들 듣던 팝음악이라도 들어보면...후악~! 넓어진 공간감에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TRACKBACK : 0 Comment 2